음식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오븐이나 불 위에서 조리하는 것이 아니라 3D 프린터로 맛있는 음식이 만들어지는 장면입니다. 첨단 3D 프린팅 기술과 푸드테크의 결합은 최근 몇 년간 CES(세계가전박람회)에서 꾸준히 소개되고 있으며 2020년 주요 트렌드 키워드로 꼽히고 있습니다. 미래 식품 생산과 유통 구조의 변화를 가져올 기술로 급성장이 기대되는 3D 푸드 프린팅, 과연 어떤 음식이 어떻게 인쇄되고 있을까요?
스페인 푸드테크 스타트업 노바미트에서는 세계 최초로 3D프린터로 스테이크를 만들어냈다. 출처/Nova Meat 공식 사이트(www.novameat.com ) > 프린터에서 나온 음식, 어떤 종류가 있을까?
조리용 가전 제품 대신 3D푸드 프린터가 요리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3D프린터에 넣으면, 좋아하는 음식을 10분 이내에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영국의 레스토랑”푸드 잉크(Food Ink)”은 모든 음식을 3D로 프린트하고 맛과 즐거움을 모두 만족시켰대요.재료가 프린터를 거쳐서 먹을 수 있는 잉크로 바뀌어 프린터 노즐을 통해서 음식의 모양이 만들어지는 원리입니다.출력된 음식은 요리사의 손을 거치고, 멋진 음식으로 테이블에 놓입니다.일본의 카노 더블(Canoble)은 3D프린터를 이용하고 기존의 버터보다 풍미 풍부한 버터 제조에 성공했어요.3DCAD와 3D프린터를 활용한 사출 성형(injection mold)냉동 제조 법으로 수작업으로 만든 것보다 실온에서 녹기 어렵다는 장점도 있습니다.스페인의 노바 미트(Nova Meat)은 식물성 단백질을 이용하고 스테이크를 3D프린팅하는 데 성공했고 중국은 월병을 3D프린터에 중추 부분을 축하하기도 했습니다.또 미국 스타트 업 비헷크스(BeeHex)에서는 피자의 형태, 크기, 재료, 칼로리 등 취향에 맞게 인쇄할 수 있는 프린터를 생산하는 단 1분에서 피자를 인쇄하는 기술을 선 보였습니다.국내에서도 이화 여대 이·진규 교수 팀이 음식의 세포 구조를 변형하고 느낌과 맛을 구현하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이미 2018년에 3D프린터를 활용하고 개인의 취향에 맞는 식감과 체내 흡수를 조절할 수 있는 음식의 미세 구조 생성 플랫폼의 개발에 성공하고 있습니다.다만 점성이 있는 재료를 사용하고 반죽 형태로 끌어내는 데 그치지 않고 3D프린터를 이용하고 우리가 원하는 질감을 만들어 낸다는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식재료를 캡슐 형태로 넣어 프린트하는 3D 푸드 프린터 후디니. 출처 / 내추럴 머신 공식 사이트 (www.naturalmachines.com ) 프린터가 음식을 어떻게 만들어?
“3D식품 프린팅”는 3차원 디지털 디자인을 바탕으로 식품 구성 비율과 영양학적 데이터 등을 반영하고 식품 재료를 3차원으로 재구성하는 기술입니다.새로운 분말이나 액체 식품 재료를 투입했고 재료를 더 쌓아 3차원으로 재구성하는 것입니다.불이나 열을 이용한 요리법이 아니라 출력을 통해서 음식이 만들어지는 만큼 새로운 형태와 질감을 느끼는 것이 3D식품 프린팅 기술의 특징입니다.스페인 회사에서 만든 후 디니(Foodini)라는 3D푸드 프린터는 음식을 인쇄하는데 어떤 재료가 사용되고 있는지 정확히 알게 해서 줍니다.버터 몰드의 경우 3DCAD로 모델링 한 데이터를 3D프린터로 조형한 뒤 식품 제조에 사용 가능한 실리콘을 이용하여 프레임을 제작하는 방식입니다.기계는 기본적인 형태로 디자인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제작하거나 개발한 영상을 업로드하고 인쇄할 수 있습니다.포토샵을 이용하고 만들거나 인쇄하고 싶은 사진까지 찍거나 하면 소프트웨어로 그것을 가져오고 3D프린팅 수 있습니다.휴 디니는 현재 미쉐린 스타급 주방장마다 사용되고 있습니다.3D프린터를 사용하고 식품을 제작하는 쪽이 수작업으로 제품을 생산하기보다는 간단한 경우가 있습니다.3D식품 프린팅 기술은 기존의 식품과는 달리 모양과 질감을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복잡한 디자인이나 장식 있는 음식은 수제보다 3D프린터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주식량피자. 국내에서도 3D 식품프린팅 기술에 식량작물을 접목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다. 출처/농촌진흥청 보도자료 > 다양한 활용으로 새로운 먹거리 문화 형성 기대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10월 <식량작물을 활용한 3D 식품프린팅 국제심포지엄>을 열어 3D 식품프린팅 기술에 식량작물을 접목하기 위한 국내외 기술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곡류, 육류, 채소류와 같은 식품 재료와 3D 프린팅을 통한 새로운 구조적 특징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3D 식품 프린팅 기술 개발의 목적입니다.3D 식품 프린팅은 식품의 구성 성분은 물론 맛과 향미 등이 전혀 다른 개별 식품을 생산할 수 있어 다양한 식품 산업에 응용이 가능합니다. 단순히 3차원으로 형상화하는 수준이 아니라 기술을 끌어올리면 수작업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예측입니다. 새로운 식문화 형성 등 산업 분야까지 확대할 수 있는 3D 푸드 프린팅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10월 <식량작물을 활용한 3D 식품프린팅 국제심포지엄>을 열어 3D 식품프린팅 기술에 식량작물을 접목하기 위한 국내외 기술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곡류, 육류, 채소류와 같은 식품 재료와 3D 프린팅을 통한 새로운 구조적 특징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3D 식품 프린팅 기술 개발의 목적입니다.3D 식품 프린팅은 식품의 구성 성분은 물론 맛과 향미 등이 전혀 다른 개별 식품을 생산할 수 있어 다양한 식품 산업에 응용이 가능합니다. 단순히 3차원으로 형상화하는 수준이 아니라 기술을 끌어올리면 수작업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예측입니다. 새로운 식문화 형성 등 산업 분야까지 확대할 수 있는 3D 푸드 프린팅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