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실명 위험질환! 황반변성! 간단하게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세요! 눈 건강 테스트
코로나 시대의 ‘집콕 문화’로 재택근무·온라인 수업이 확산되면서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강한 빛에 장시간 노출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한 눈 피로가 쌓이면서 40~50대 연령층에서도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 질환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간단한 자가진단법으로 눈 건강상태를 쉽게 확인하세요! 황반변성(macular degeneration) 자가진단테스트
황반변성은 3대 실명질환 중 하나로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있는 황반이라는 곳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없었으나 글자체나 직선이 흔들리거나 휘거나 자주 가까이 있는 물체를 보면 뒤틀려 보입니다. 황반에는 시세포와 시신경이 집중돼 있어 시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현재로서는 황반변성의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주로 노화로 인해 황반 부위의 시세포와 시신경이 점차 퇴화되면서 노폐물이 축적되고 축적된 노폐물로 인해 시세포와 시신경이 손상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황반부 변성이 진행됩니다. 황반변성은 암슬러 격자 테스트를 이용해 자가진단이 가능하며 시력검사나 검안경검사 등 정확한 망막검사를 통해 황반변성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 자가진단 테스트 1. 암슬러 격자와 30cm 거리를 둡니다.2. 빛이 밝은 곳에서 한쪽 눈을 가립니다.3. 가리지 않는 눈으로 암슬러 격자 중심의 검은 점을 바라봅니다. ※ 점이 잘 보이지 않거나 선이 구부러지거나 끊어지면 황반변성이 의심됩니다.
추가 자가진단 테스트로 눈 건강 상태를 확인하세요! 녹내장(glaucoma) 자가진단테스트
녹내장은 높은 안압과 노화로 인해 눈 속 시신경이 점차 약해지면서 보는 범위가 조금씩 좁아지는 질병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노인들에게만 생기는 질병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고도 근시나 녹내장 가족력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녹내장도 증상이 천천히 나타나 (시야가 좁아지는) 환자가 알아채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실명 질환 중 하나입니다.
녹내장 자가진단 테스트 1. 검사자와 피검사자가 50~100cm 정도 거리를 두고 마주합니다.2. 피검사자로 하여금 한쪽 눈을 감게 하고 다른 한쪽 눈은 검사자의 코끝을 주시하도록 합니다.3. 검사자는 피검사자가 뜨고 있는 눈의 시야를 사분면으로 나눕니다.4. 각 분면에서 검사자의 손가락 개수를 맞추게 하거나 검사자의 손가락을 검사자와 피검사자의 중간 지점에 두고 주변부에서 중심부로 이동시켜 피검사자의 주변 시야를 확인합니다. ※ 시야가 좁아진 느낌이 들면 즉시 내원합니다.
녹내장 자가진단 테스트 1. 검사자와 피검사자가 50~100cm 정도 거리를 두고 마주합니다.2. 피검사자로 하여금 한쪽 눈을 감게 하고 다른 한쪽 눈은 검사자의 코끝을 주시하도록 합니다.3. 검사자는 피검사자가 뜨고 있는 눈의 시야를 사분면으로 나눕니다.4. 각 분면에서 검사자의 손가락 개수를 맞추게 하거나 검사자의 손가락을 검사자와 피검사자의 중간 지점에 두고 주변부에서 중심부로 이동시켜 피검사자의 주변 시야를 확인합니다. ※ 시야가 좁아진 느낌이 들면 즉시 내원합니다.녹내장의 종류, 발견시기, 대처방법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다른 만큼 안압측정, 시신경검사, 시야검사 등에서 조기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