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당뇨의 오해와 진실-1형,2형 증상관리의 차이

아이들이 과자 먹는 모습을 먹는 모습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던 할아버지가 한마디 하신다. 과자 너무 많이 먹는 거 아니야? 단 것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걸릴까 봐 두렵다더니 자꾸 아이들에게 간식을 먹이지 않는 것 아닌가!

정말 아이들이 단 걸 많이 먹으면 당뇨병이 생길까?

결론만 말하자면 아이들이 간식을 많이 먹어도 걸리지 않는다. 특히 소아당뇨는 단 것을 많이 먹느냐에 따라 다르지 않다는 사실!당뇨병은 췌장에서 충분히 인슐린이 생산되지 않거나 생산된 인슐린이 효과적으로 작용하지 않아 생기는 만성질환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우리가 어떤 것을 잘 먹느냐에 따라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그럼, 인슐린은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거냐?인슐린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혈당치를 조절한다.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당(포도당)은 혈액을 통해서 우리의 몸 여기저기의 세포로 운반된다.이처럼 혈액을 통해서 운반되는 과정에서 인슐린은 당이 잘 흐르고 이뤄지도록 돕는 역할을 하지만 본래의 역할을 못하면 우리 몸의 혈액에는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당(포도당)이 축적되어 혈당이 높아진다.혈당치가 높아지면 무엇이 문제가 될까?혈당치가 높아진 상태가 지속되면 오줌을 잘하게 되고 그에 따른 갈증이 심해지고 에너지원이 남김없이 세포로 전달되지 않아 다양한 합병증이 일어나게 되는데, 심장 질환, 신경 손상, 실명과 같은 건강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그렇다면 인슐린이 제대로 생산되지 않거나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것을 많이 먹어서??인슐린에 문제가 생기는 원인에 따라 크게 1형, 2형, 임신성으로 나뉜다. 제1형 당뇨병

1형 당뇨병은 외부적 요인이 아니라 내부 면역 체계의 불분명한 이유로 인슐린이 생산되는 세포를 공격하고 파괴하며 인슐린의 생산 문제를 일으키는 자기 면역 질환의 일종이다.1형 당뇨병은 전 환자 중 최대 10%정도로 앓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소아와 청소년에게 진단된다.그래서 소아 당뇨병은 거의 1형 당뇨병이다.(물론 아이들에 2형 당뇨가 생기지 않는 건 아니지만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2형 당뇨병 환자 중 3.6%정도만 10세 미만의 소아이었다)

제2형 당뇨병

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생산되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제대로 사용되지 않거나 효과적으로 사용되지 않아 문제가 생기는 경우이다.이런 상태를 “인슐린 저항성” 하지만, 비만, 지방 간, 웰빙 신드롬, 잘못된 라이프 스타일과 식습관 등으로 몸의 다른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을 때 인슐린 기능이 저하되고 문제가 생긴다.2형 당뇨병은 생활 습관과 식습관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잘못된 습관을 변경하고 요인을 줄이고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예전에는 주로 40~50대에 많이 나타났지만 점점 20~30대에 많이 나타나고 소아 비만의 증가 등의 원인으로 10세 미만의 환자라도 2형 당뇨병의 발병 비율이 점점 늘고 있다.

임신성 당뇨병

임신 과정에서 당뇨병이 되기도 한다.임신 당뇨병의 원인은 임신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태반 호르몬이 인슐린 활동을 방해하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기 때문이다.임신 당뇨병은 임신부들이 뭔가 잘못된 행동을 하거나 원인을 제공하고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가족력이 있거나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거나 임신 당뇨병이 한번 있으면 다시 임신했을 때도 임신성 당뇨병이 나타나는 일이 있다.3~9%정도의 산모가 임신성 당뇨를 경험한다는 정도로 자주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이런 임신 당뇨병은 출산 후에 사라진다.

당뇨병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타입마다 관리 방법도 다르다.

1형 당뇨병 소아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의 생산에 문제가 있으므로 인위적으로 인슐린을 착실하게 직접 주사해야 한다.인슐린 주사는 평생 필요하다.만약 주사를 칠 수 없게 되면 혼수, 저 혈당 쇼크로 심각할 수 있다.완치라는 것이 없어 평생 인슐린 주사가 필요하다.그러나 이러한 주사를 구입하는 데 경제적 부담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인생과 직결되는 주사를 못 친다는 공포는 죽음을 느낄 정도의 심한 고통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제2형 당뇨병이라면 생활습관과 식습관의 변화로 정상 혈당을 지속시킬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치료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전문의와 상의해 관리해야 한다.

아이들이 단순히 간식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젤리나 설탕이 많이 든 간식을 먹는다고 해서 당뇨병에 걸리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이다.골고루 먹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진 운동을 충분히 하면 많은 부분을 예방할 수 있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것이다.만약 주위의 있는 아이가 당뇨병에 걸렸다고 하면 관리를 그르쳤다고나 부모의 문제라는 오해하지 않도록 한다.아이들이 단순히 간식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젤리나 설탕이 많이 들어간 간식을 먹는다고 해서 당뇨병에 걸릴 것이라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 골고루 먹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운동을 충분히 하면 많은 부분을 예방할 수 있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만약 주변의 어떤 아이가 당뇨병에 걸렸다면 관리를 잘못했다거나 부모의 문제 같은 오해는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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